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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각 2개 공항에서 6월 한달 간 한일 전용 입국 심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입국하는 모든 상대국 방문객 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용방법과 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한 달간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1. 한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별 조치

 2025년 6월, 한일 양국을 오가는 여행자들을 위해 한일 전용 입국심사대가 국내 주요 국제공항에 설치됩니다.

이는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협력의 일환으로, 더 자유롭고 편리한 인적 교류를 위한 실질적 조치입니다.

 운영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등 5개 공항에서는 한일 정기노선 탑승객 전용 입국 통로를 제공하게 됩니다.

 

2. 적용 대상 및 이용 방법은?

 

 전용 심사대는 대한민국 국민과 일본 국적자한일 정기노선을 이용한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탑승권 확인만으로 별도 신청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합니다. 다만, 입국 관련 서류가 필요한 경우나 체류 요건 위반 이력이 있는 경우엔 일반 심사대로 유도될 수 있으니 기본적인 입국 요건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 공항은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 김포, 김해, 제주공항이며 혼잡 시간대에도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공항 당국이 전담 심사관과 안내 인력을 배치하게 됩니다.

 

3. 얼마나 빨라질까? 이용 팁은?

 공항 도착 후 평균 20~30분 걸리던 입국심사는 전용 심사대 이용 시 10분 안팎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도쿄 간 김포–하네다 노선이나 부산–간사이 노선처럼 단기 체류 비율이 높은 노선에서는 여행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별로 살펴보면,

  • 김포공항은 도심 접근성이 좋아 비즈니스 수요가 높고
  • 김해공항은 간사이·후쿠오카 노선 등 관광 수요에 유리하며
  • 제주공항은 일본인 입도 관광객의 체류 편의를 높일 수 있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도착 후 입국장 안내 지도를 미리 확인해두면 전용 심사대를 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4. 셔틀외교의 실질적 성과, 그리고 그다음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편의 개선을 넘어 외교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정책입니다. 2024년 이후 재개된 셔틀외교와 문화·경제 교류 확대의 연장선에서 한일 간 비자 간소화, 직항 노선 회복, 유학생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입국 절차 간소화는 실질적 첫 결과물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정부는 6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정기화 또는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한중·동남아 국가들과의 간편 입국 시스템 구축도 논의 중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주요국 간 공동 패스트트랙 제도 도입도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제는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물류,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한일 간 교류가 새로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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