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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기관 어디든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입니다. 주로 소장과 대장에 생기며, 장 점막 깊숙이까지 침범해 궤양이나 누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병변이 띄엄띄엄(skip lesion)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1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병하며, 면역 이상, 유전, 장내 세균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크론병의 증상과 진단, 그리고 관리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크론병 초기 증상부터 식이요법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

목차

  1. 크론병의 증상과 진단
  2. 치료법과 약물
  3. 식사생활 습관관리
  4. 자주 묻는 잘문

1. 크론병의 증상과 진단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피로, 혈변입니다. 심할 경우 항문 주위에 농양이나 누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과 조직검사가 가장 중요하며, 혈액 검사, 영상 촬영(MRI/CT), 분변 검사 등도 함께 진행합니다.
염증 범위와 중증도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2. 치료법과 약물

크론병은 현재 완치가 어려워,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가 핵심입니다.
주요 치료제로는

  • 항염증제 (메살라진)
  • 면역억제제 (아자티오프린)
  • 생물학적 제제 (인플릭시맙 등)
    이 있으며, 상태가 심할 경우 장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입니다.

3. 식사·생활 습관 관리

음식과 생활 습관은 증상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다음을 유의하세요:

  • 피할 것: 고지방, 유제품, 가공식품
  • 추천 식사: 저잔사식, 소량씩 자주 먹기
  • 생활 관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줄이기, 금연
    또한 증상이 심할 땐 식사 일지를 작성해 원인을 파악하면 도움이 됩니다.

 

 

4. FAQ (자주 묻는 질문)

Q1. 크론병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가요?

A. 네.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과 식이요법으로 증상을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Q2. 크론병은 전염되나요?

A. 아닙니다. 전염성이 없는 자가면역성 만성질환입니다.

Q3. 일반적인 장염과 어떻게 다른가요?

A. 장염은 급성 감염으로 짧게 지나가지만, 크론병은 만성으로 장기간 지속되며 재발합니다.

Q4.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A. 대한민국에서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등록되어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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